금융사 임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명확한 책무를 부여하는 제도인 ‘책무구조도’가 내년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금융사 개별에 대한 내부통제가 모듈화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6일 삼일PwC는 서울 용산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책무구조 제도 시행에 따른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현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삼일PwC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교육부 승인을 받은 이후부터 2026년 9월 4일까지다.
전문대교협은 28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 총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동의대 기계설계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 기계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은
금융혁신 활성화와 리스크 관리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등 금융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반면 금융소비자에 대한 불완전판매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금융혁신연구실장은 23일 금융연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금융혁신과 금융규제개혁' 정책심포지엄에서 "디지털
금융위 "신규 플레이어 진입...은행권 경쟁촉진 기대"'iM뱅크'로 사명도 변경...영업점 3년간 14개 신설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했다. 국내 최초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금융당국 인가에 따라 ‘아이엠(iM)뱅크’라는 이름의 시중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신한·우리·하나·한국씨티·KB국민·SC제일은행에 이은 7번째다.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국내 부동산 신탁사 중 가장 우수한 자본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토지신탁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대거 미매각 사태를 빚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수익성 하락과 더불어 신탁사의 책임준공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최근 건설채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신탁사까지 옮겨가는 흐름이 감지되면서, 연내 자금조달에 나선 기업들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지난달 23일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서 비상체제 전환…검사·학계·연구원도 참석 월 최대 3회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전반 살피는 회의체로 석 달간 운영
금융당국과 수사당국이 비상 조사·심리기관협의회(이하 비상 조심협)를 개최했다. 앞으로 석 달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검
자산운용업계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단기적 수수료와 상품 쏠림을 지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략 추구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최근 경제 여건 변화와 자산운용업계 수익률·신뢰성 제고’ 세미나에
경제전문가 5인 대상 ‘2023 경제전망’ 비대면 인터뷰 진행 중국 리오프닝, 대면서비스 등 호재일 수 있으나…중국 의존도 줄여야 제언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낮게 점쳐…가계부채, 건전성 관리 유의 당부
미국, 중국 등 패권 국가들의 경제 상황은 여전히 뚜렷하지 않다. 이들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 역시 불투명하다. 금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정부 2008년부터 숙원사업 한경연 “최대 547억 달러 외국인 자금 유입도 가능”정부 ‘자본시장 제도 개선안’ 발표…전문가 “외국인 접근성 높여야”
올해는 다를까. 부진했던 국내 증시가 계묘년 새해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을 발판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회사채 중에는 보통 만기까지 정해진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이표채가 많다. 3개월마다 한 번씩 이자를 받는 게 가장 일반적이다. 예컨대 쿠폰 금리가 연 4%인 채권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3개월에 한 번씩 세전 10만원씩 1년간 총 40만원의 이자를 받게 된다. 분기별로 현금 흐름이 생긴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다. 채권을 만기까지 보
채권시장에 개인투자자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광고나 콘텐츠, 채권형 ETF와 펀드 출시 등 채권 투자자를 늘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신용 악재 등으로 일부 채권에서 원금손실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KB증권(구 현대증권)은 최근 광고 슬로건을 ‘BUY KOREA, BUY BOND(채권
초고령화 사회(super aging society)를 맞아 자산관리와 자산 유동화 등 고령사회의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탁제도의 변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고령화에 대비한 신탁의 역할 강화와 금융회사의 대응방향'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9월 말 기준 신탁재산 규모는 123
18일 증권학회-금융연구원 공동 ‘신흥국 금융위기 진단과 자본시장의 대응’ 김남종·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 “신흥국 리스크, 국내 전이 우려”“국내 펀더멘털 우위·외국인자금 유출 아직 견조하지만…위기 확대 조짐 차단”
미국의 강력한 통화긴축 영향으로 신흥국의 금융위기가 우려되는 만큼 국내도 자본시장 정책수단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패닉을 방지해야 한다는
올해 불확실한 대내외 거시경제 및 금융환경을 고려해 통화정책의 유연성 확보와 안정적 거시경제정책의 운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8일 예금보험공사가 발간한 계간지 ‘금융리스크리뷰’ 겨울호에 담긴 ‘2022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및 리스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한국 경제는 미국·중국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금융업 내 전업주의 규제가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핀테크·빅테크의 금융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금융업은 전업주의 원칙이 고수되며 혁신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은행연합회는 2일 은행회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금융 겸업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여은정 중앙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