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이익만을 따져 경영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는 기업의 재무와 지속가능성에 이미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 관련 위험과 대응책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기후공시제도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큰 부담이지만 마냥 피하거나 미룰 수 없는 숙제인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국제
탄녹위, 2023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점검 결과 등 의결온실가스 감축실적 등 담은 '격년투명성보고서' UN 첫 제출
지난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6억2420만 톤으로 목표 대비 6.5%를 초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B+(양호) 이상을 받은 상장사가 전체 대상의 43%를 차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상장회사 1001사, 비상장 금융회사 65사(지배구조만 평가)의 ESG 수준을 평가한 '2024년 ESG 등급'을 발표했다.
이중 코스피 상장 794사가 받은 통합등급을 보면 S등
중장기전략委 주최 '미래전략포럼'"배출권거래제, 시장친화적 고도화"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7일 "청정에너지, 무공해차와 같은 우리나라에 맞는 녹색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탄소 경제 이행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주최 '제2차 미래전략포럼'에서 이같이 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다음 달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위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정착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3월 개원 30주년을 맞아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ESG 경영’, ‘스마트 건설’, ‘주택ㆍ도시’, ‘산업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리즈 세미나를 진행할
녹색 분야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재생에너지·기후기술 등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의 금융지원이 원활히 집행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제도가 연계될 필요가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재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4월 공개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21일 ‘제12회 ESG 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국내외 기준을 비교 분석하고, 주요 국가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을 검토함으로써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박성용 The CSR 파트너 겸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이 주제발표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및 리서치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신지윤 전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리서치부문장(전무)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지윤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국제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종금증권(현 유안타증권)에서 유틸리티와 운송 애널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SK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IFRS S2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재단(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지난해 6월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첫 국제 기준인 S1 ‘일반 공시 요구 사항’과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확정 발표했다. ISSB 기준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에서 요
시스템ㆍ인프라 구축 등 충분한 준비 필요자율공시로 부담 낮추고, 스코프3 제외해야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충분한 준비 기간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기업들도 준비 상황이 천차만별인 데다가 1차 적용대상인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들도 상당수 5년 이상 준비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
SK증권은 국제표준환기구(ISO) 인증 기관인 노르웨이 DNV 비즈니스 어슈어런스로부터 ‘ISO 14001’ 환경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인증으로 기업의 환경경영 전략부터 체계 및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SK증권은 2050 넷제로 달
삼일PwC의 지속가능성 플랫폼은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 공시 지침과 기준이 확정되고 올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기후공시규칙을 최종 발표하면서, 한국도 국제사회의 흐름에 맞
최근 국내외에서 ESG 법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국내 기업의 ESG 법률지원을 위해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ESG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외 ESG 법제화 및 글로벌 통상 규제에 대한 국내 기업의
각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규제가 속속 확정되면서, 지속가능성 보고의 최종 목표는 기업의 행동 변화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업이 최소한의 준수 사항만 지킬 게 아니라, 규제 이행을 경영전략으로 내재화해 밸류업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삼일PwC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본사 2층에서 '유럽 ESG 공시 규제 대응 방안(
SK증권은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THE 2024 NYF K-NBA/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SK증권은 2023년에
환경부·세계자연보전연맹(ICUN)·대한상의 자연자본 공시 토론회 공동 개최국제사회 자연자본 공시 대응 방안 모색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7일 "기후 공시에 이어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자연자본 공시도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핵심 열쇠라는 인식 아래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27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
‘통합 ESG 컨설팅팩’ 개발 완료… 지주사∙금융∙에너지∙반도체 등 실제 컨설팅 사례 반영ESG∙기후변화∙디지털ESG 등 3개로 구성돼 E2E(End to End) 서비스 제공ESG 전략∙로드맵 제시부터 각종 ESG 공시/평가대응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원
애커튼파트너스가 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탄소 감축 등 기업의 ESG 고민을 해결할 컨설팅
한국회계기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및 경제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올바른 적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 지원 및 이행 역량강화를
환경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고도화 추진…저탄소 경제 전환 방향성 제공배출권거래 시장 활성화 위해 금융투자상품 도입
정부가 녹색 신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녹색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에 나선다. 연간 3조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지원하고, 녹색투자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등 2027년 민간 녹색투자를 30조 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삼일PwC ESG 플랫폼이 최근 ‘미국 SEC 기후 공시 규칙 최종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후 공시 규칙의 주요 요구사항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3대 ESG 공시 기준의 마지막 퍼즐’로 불렸던 미국 기후공시규칙이 지난 6일(현지 시각) 최종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기업(상장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