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수출 낭보를 전했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잇단 권리반환 소식에 먹구름이 끼었다. 해당 기업들이 연구개발 성과를 지속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지씨셀, 큐라클, 올릭스, 보로노이 등 다수 바이오기업들이 파트너사로부터 기술 권리를 반환받았다.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을 거액에 기술수출했지만, 파트너사가
국내 바이오기업 간의 기술이전이 글로벌 신약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항체신약 개발 기업 앱클론이 GC셀에 기술을 이전한 항체를 통해 개발된 CAR-NK 세포치료제가 최근 미국 임상 1/2상에 진입했다.
GC셀과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앱클론이 제공한 항체를 이용한 HER2 타깃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20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
휴온스는 아주대학교 정이숙 교수 연구팀과 수면 질 개선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차즈기추출발효물(HU-054)’이 중국에서 기술 권리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최근 ‘차조기 발효 추출물을 포함하는 수면장애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아주대학교가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오아시스마켓이 PCT(특허협력조약) 출원하며 신시장 개척에 포석을 깔았다. 기업공개(IPO)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물류 IT시스템 오아시스루트 관련 특허 3가지, 환불서비스 시스템 특허 1가지 등 총 4가지 특허를 국내 등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 개 나라에 기술 권리에 대한 우선권을 가질 수 있는 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9일
동구바이오제약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697억 원, 영업이익은 103% 성장한 5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 개선과 관련해 지난해 말 완료한 생산시설 증대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2년에 걸쳐 100억 원 규모의 금액이 투자된
인트론바이오는 난치성 감염질환 중 하나인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CDI)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엔도리신 바이오신약 기술 및 신약 후보물질 CDL200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CDI 중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질환은 항생제 유발 설사병으로 분류될 수 있는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연관 설사병이다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Riiid)가 적극적 기술 자산화로 글로벌 AI 튜터 기술표준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뤼이드는 17일 학습자의 점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문제를 추천하는 강화학습 알고리즘 및 프레임워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액티브 러닝 기법을 적용한 머신 러닝 프레임워크 운용
티씨엠생명과학은 가인패드(GYNPAD®)에 대한 일본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의 주요 내용은 가인패드 필수 구성 요소인 필터부 성능 재질 및 구조에 관한 것이다. 티씨엠생명과학은 2017년 가인패드의 검사 정확도를 높인 이 필터에 대해 국제특허출원(PCT)를 진행했다. 국내 특허는 2018년 취득했으며 이번에 일본 특
라파스가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과 관련해 테라젝사로부터 특허침해 조사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락세다.
라파스는 2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450원(-2.82%) 떨어진 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테라젝아시아는 미국 대통령 직속 준사법기관인 미국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에 라
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아토피 피부염 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 ‘NCP112’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NCP112’는 아토피 피부염의 신규 타겟으로 선천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G단백질결합수용체 (G protein-coupled receptor)의 기능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리간드로서, 동물모델 등에서 항염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인천 검단 3-2공구 생태통로’를 대상으로 자재·공법 선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술혁신파트너몰은 기술발굴부터 설계적용까지 온라인을 활용하고 우수 신기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이를 적용하고자 마련된 시스템이다.
중소기업은 신기술을 파트너몰 내 자재·공법 홍보공간
지난주 (7월 1일~5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대비 20.03포인트 내린 2110.59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인이 1185억 원 사들인 반면 개인ㆍ기관도 각각 324억 원, 39억 원 순매수했다.
◇ 모나미,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대체 수혜 기대 35.84%↑=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피시장에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모나미로
한미약품이 1조 원대의 기술권리 반환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7만5500 원(18.21%) 떨어진 3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날 공시를 통해 파트너사 얀센이 2015년 11월 6일 계약 체결로 확보한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얀센은
한미약품의 ‘늑장공시’ 사태 이후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가 재평가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미래 가치가 아닌 현실적인 투자 기법으로 제약·바이오 업종에 접근하면서 막연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던 이 업종의 위상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미국 제넨텍과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한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중 하나인 표적 항암제(
베링거인겔하임의 한미약품 신약 권리 반환으로 의약품 수출 계약 규모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다른 제조업과는 달리 의약품의 경우 개발, 허가 단계에서 숱한 변수에 노출돼 있고 시장환경도 급변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상업화 단계 도달’이라는 조건을 간과하고 계약 규모 전체 금액이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계약 파기시
한미약품의 ‘늑장공시’ 사태로 인해 시장에서 제약·바이오주가 재평가되고 있다. 막연히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성향이 짙었던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현실성 있는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후 3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28% 하락한 4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주가가 18.06
#이철재 씨는 비좁은 책상이 늘 골칫거리였다. 책상 위에는 PC용 모니터가 자리를 차지했고 다양한 소품들이 늘어져 공간 활용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는 창조경제타운에서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디어를 지원했다. 평상시에는 다용도 보드로 사용하다가 접으면 독서대로 변신하는 ‘깨알 독서대 보드’는 그렇게 세상에 나오게 됐다. 현재 개량
# 초등학교 1학년 정호진 학생은 엄마와 함께 ‘창조경제타운 어린이 3D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최우수상)해 평소 생각하던 아이디어(안쓰는 전동칫솔을 재활용한 ‘계란 믹서기’)를 시제품 제작, 선행기술조사 지원 등을 통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 대학생 이강준씨는 침대 낙상사고로 아프신 외할머니를 병간호 하면서 떠오른 아이디어(스마트 헬스케어 워커
국민대학교는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시행하는 발명인터뷰 IP사업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발명인터뷰 IP사업화 지원사업은 대학·공공기관·연구소가 보유한 우수기술 중 기술·권리·시장성이 유망한 기술을 발굴, 사업화컨설팅 및 해외권리화 등의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국민대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의 지원
정부가 올해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4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또 자금지원을 시작으로 해외진출까지 사업화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도 구축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역동적 혁신경제’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 투자펀드 6000억 조성 =우선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