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인천 검단 3-2공구 생태통로’를 대상으로 자재·공법 선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술혁신파트너몰은 기술발굴부터 설계적용까지 온라인을 활용하고 우수 신기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이를 적용하고자 마련된 시스템이다.
중소기업은 신기술을 파트너몰 내 자재·공법 홍보공간에 자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의 진행과정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 검단 3-2공구 생태통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격은 생태통로에 적용될 ‘라멘교’ 형식에 대한 특허·신기술 권리를 가지고 있는 전문건설업 면허 소지자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23부터 25일까지 ‘기술혁신파트너몰’에 접속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술은 대학, 설계사, 현장 관계자와 설계 담당 직원 등으로 구성된 ‘집단지성’ 평가단이 투표해 상위 3~6개 기술을 후보기술로 확정한다. 이후 본 심의를 통해 적용기술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