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NPS 1호 리츠(NPS 1호)’의 마지막 자산 ‘골든타워’ 매각을 통해 국민연금의 최초 출자금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익 실현과 7% 수준의 최종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골든타워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의 지하 7층~지상 20층, 연 면적 4만480.06㎡(약 1만2245평) 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코람코자산신탁과
하나금융그룹의 비은행계열사인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이 강남으로 집결했다. 흩어진 비은행계열사들을 한데 모아 사업적 시너지를 일으키고 비용절감 효과도 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캐피탈과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운용, 하나자산신탁 등 4개 비은행계열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하나금융그룹의 강남사옥(구 그레이스타워)으
그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강남 오피스 빌딩 공실률이 7%대로 하락했다. 분기 공실률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8일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인 젠스타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강남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7.6%로 지난 분기 대비 0.4%p 하락하면서 7%대에 접어들었다.
강남권 오피스는 지난해 3분기부터 7%대의 공실률을
올 3분기 1만평 이상의 대형 빌딩 거래는 저조한 반면 강남의 중대형 빌딩 거래는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인 젠스타가 발표한 3분기 오피스 매매시장의 거래규모는 12건(140,453㎡), 거래금액은 5765억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그레이스타워를 비롯한 STX R&D센터, 엘크루빌딩, 도선동 코스모타워 등 강남
하반기 오피스시장에 대형빌딩 매물이 쏟아질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서비스업체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오피스는 서울에 16개에 달해 오피스 투자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도심권에서는 STX남산타워를 비롯해 종로타워, 순화빌딩, 시티은행본사, 알파빌딩, 종로플레이스, 삼성
하나금융그룹이 비은행 계열사를 강남에 모은다. 하나금융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그레이스타워를 인수해 하나저축은행, 하나캐피탈, 하나자산신탁 등 비은행 계열사들이 일제히 강남에 모이는 것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레이스타워 매각을 추진 중인 국민연금과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하나금융그룹 자산운용 계열사인 하나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8
2분기 서울에서 매매 거래됐던 오피스 10건 중 9건은 강남 소재 건물로 나타났다. 또한 300억원대의 빌딩이 강세를 보였다.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젠스타는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에서 강남에 소재한 빌딩 거래가 서울 오피스 전체 거래의 90%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논현동 엠타워를 비롯해 운산빌딩, 역삼동의 정빌딩, 문성빌딩 등
올해 서울시내 빈 사무실이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한화63시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7.6%, 2분기 7.5%, 3분기 7.7%, 4분기 7.8%으로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상승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신규 오피스가 대거 공급되는 데다, 높은 임대료를 피해 외곽으로 사옥을 이전하는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