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어선 감척과 바다숲 조성 등 연근해 수산자원 관리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양식·유통·가공 시설을 규모화, 스마트화하고 김, 굴, 전복, 어묵 등이 수출 스타품목이 되도록 수출 마케팅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레저·생태·문화 등이 결합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고 가로림만을 시작으로 전국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은 6일에 열린다. 여기서는 스타필드 운영사 신세계프라퍼티의 임영록 대표이사와 킴벌리 린 창 멘데스 나이키코리아 사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7일 열리는 정무위원회 국감에는 SPC 계열 외식업체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를 비롯해 치킨 프랜차이즈 3사 수장도 증인석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임금옥 BHC 그룹 대표, 정승욱...
그래서인가, 올해 국감도 기업 입장에서 보면 선방했다.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우, 국내 10대 그룹 총수 중 6명이 증인 신청 명단에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이들의 출석은 모두 불발됐다. 국회 안팎에서 코로나19와 같은 표면적인 이유보다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것을 보면 기업의 노력이 효과를 본 것 같다.
대기업...
그날 낮 이 지사는 국감장에서 “조폭에게 돈 받았느냐”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면책특권에 숨지 말아라”며 반박한 터였다. 사람들은 영화 ‘아수라’를 오버랩하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태는 하루만에 급반전됐다. 야당이 ‘조폭 연루설’의 증거로 제기한 돈뭉치 사진이 박 씨가 과거 사채업 홍보를 위해 찍은 ‘허세 샷’이었던 것이다. 김용판 국민의힘...
이후 검찰은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일부 검사 등을 기소했다.
박범계 장관은 "(윤 전 총장이) 사직 전이라도 국감에서 약속처럼 적어도 사과는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박 장관은 '접대받은 액수가 100만 원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노 실장은 이날 운영위 국감에서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는 대통령 지시대로 청와대에서 검찰에 제출에 제출한 자료가 있느냐'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를 받고 "검찰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실제 자료 제출이 이뤄졌느냐'는 질문에는 "있다"고 말했다.
'라임 사태' 연루자인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또 이번 국감은 ‘추미애 장관·옵티머스’ 등의 이슈를 둘러싼 여야 정쟁의 장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서도 국감 본래 취지인 ‘정책 국감’을 꿋꿋하게 밀고 나갔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무려 340페이지에 달하는 국감 자료를 준비했으며 △지역화폐 △긴급재난문자 △새마을금고 운영 등 친서민적 이슈 위주로 정책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이른바 '검사 술 접대' 참석 의혹을 받는 현직 검사의 신상정보를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은 박훈 변호사의 이날 오전 SNS 글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조 전 장관은 "큰 사회적 물의가 일어난 사건의 수사와 감찰 대상자이므로 공개의 공익이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라임 사건, '권력형' 아닌 '검사들 게이트'"
이날 국감은 오후 10시 30분께 시작해 오후 10시 55분께 끝났다. 두 시간씩 두 차례에 걸친 식사 시간을 제외하면 약 8시간에 가까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들어 검찰 조직에 대해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과 야당 등이)라임 사건을 두고 권력 게이트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6일 법사위 국감에서 '라임 사건'에 대해 '본질은 권력형 비리가 아니라 검사 게이트'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 조사 결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A 변호사와 접대할 당시 이종필 라임 부사장과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있었고, 당시 현직 검사들과 인사 나눴다....
문제로 비화하자 6월 12일 대검은 실태점검을 하겠다고 발표하고 같은 달 16일 대검 인권중심 수사 TF, 19일 법무부 합동으로 인권수사제도개선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무렵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3개월간 66회 소환했다”며 “범죄정보 수집 목적으로 반복 소환한 것은 대단한 언행 불일치고 국민 기만이어서 제가 몹시 화가 났었다”고 밝혔다.
매 국감에서와 달리 ‘국감 스타’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이 주목을 받았을 뿐이다.
당시 윤 총장은 라임·옵티머스 수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등에 대해 “법리적으로 보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등의 거침없는 발언을...
앞서 윤 총장이 22일 대검찰청 국감에서 추 장관 등을 대상으로 '작심 발언'을 한 데 따른 반격이다. 추 장관은 사퇴를 요구하는 등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장관 한 번 해보십시오"라고 쏘아붙이는 등 사사건건 부딪치기도 했다.
윤석열 총장에 "감찰 또 감찰"
추 장관은 윤 총장을 겨냥해 전방위적인 '감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추 장관은 “윤...
이와 관련해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임 대표가 지난 국감에서 소공연과 상생협약을 맺고 스타필드가 입점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는데, 신세계프라퍼티는 소공연과 상생협약을 맺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소공연도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스타필드 안성점이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합의를 체결했다’라는 취지의 증언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에 나섰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현직 검사 3명과 금감원 파견행정관 등을 접대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감찰 결과와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신동근 의원이 "김 전 회장이 이모 변호사와 검사 세 명 접대했다는 것을 4월에 남부지검이 김봉현 카드내역 가져가서...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스타필드 관련 상생협약을 맺은 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지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종합감사에 출석해 소공연과 상생협약을 맺고 스타필드가 입점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 때 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총장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입장문을 둘러싸고 충돌한 후 윤 총장을 향한 시민들의 응원 화환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총장은 22일 대검찰청 국감에서 관련 질의를 받은 뒤 "(응원 화환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세어보진 않았다. 그분들 뜻을 생각해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입장문'을 두고 충돌한 다음 날이다.
이후 화환은 대검 앞 담벼락 양쪽 끝까지 닿을 정도로 점차 늘었다.
화환에는 "윤석열 총장님 화이팅", "힘내세요", "윤석열이 반드시 이긴다",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 윤 총장을 응원하는 문구가...
"라임 접대 유흥주점 압수수색 시점, 김봉현 체포 전"
윤 총장은 라임자산운용 관련 검사 접대 의혹이 제기된 유흥주점에 대한 강제수사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체포 전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JTBC 보도를 토대로 지난 4월 검사 비위 의혹과 관련해 유흥주점을 압수수색 한 것 아닌지 질의했다. 이미 검사 비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자산운용 관련 검사 접대 의혹이 제기된 유흥주점에 대한 강제 수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체포 전 이뤄졌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 전 회장은 4월 23일 체포돼 수원으로 압송됐고, 유흥주점에 대한 압수수색은 4월 21일 세 곳에 대해 이뤄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