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곤 수원고검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송 고검장에 대한 답글을 통해 “특정 사건을 담당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안이 발의된다는 현실이 너무 충격적이고 참담하다”며 “수사를 못 하도록 사실상 겁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실무적으로 총괄 지휘한 제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했다. 고 차장검사는 2022년 5월 서울중앙지검...
송 검사장과 함께 김 여사 관련 수사 실무를 맡았던 김창진 1차장검사(31기), 고형곤 4차장검사(31기)는 각각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과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긴다.
박현철 중앙지검 2차장검사(31기)는 서울고검 차장검사, 김태은 3차장검사(31기)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부임한다. 검찰 예산과 인사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송강 인천지검장(29기)이...
검찰이 고형곤(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를 유임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 등을 겨냥한 수사의 연속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뤄진 검사장급 인사에서 송경호(29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된 것과 같은 의미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20일 고검검사급(차장검사‧부장검사) 검사 631명, 일반검사 36명 등 검사...
서울중앙지검에서 특수수사를 이끄는 고형곤 4차장검사(사법연수원31기)가 유임됐다. 앞서 고검 검사급 인사에서 송경호(29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시킨 것과 같이 사건 수사의 연속성을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에서 형사 사건을 담당하는 1차장 검사에는 김창진 법무부 검찰과장(31기), 2차장검사에는 박현철 대검 대변인(31기)가 임명됐다. 선거와...
때문에 검찰 안팎에서는 사건 수사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고형곤 현 4차장검사의 유임 가능성도 높게 제기된다.
이밖에도 검사장 승진 1순위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자리에도 눈길이 쏠린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건과 디스커버리‧옵티머스 사건 등 야권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을 지휘해야할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 자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검장 역시 기소와 공소 유지를 담당하던 1차 수사팀 4명으로부터 판결 분석 결과와 향후 공소 유지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고형곤 4차장검사와 강백신 반부패수사3부장이 배석했으며 공소 유지 대책과 ‘50억 클럽’, 곽병채 씨 고발 등 관련사건 수사 방향을 논의했다. 검찰은 1심 판단을 뒤집기 위해 공소 유지 인력 또한 확충했다.
박일경‧이수진 기자 ekpark@
이 자리에 고형곤 4차장검사와 강백신 반부패수사3부장이 배석해 공소유지 대책과 관련 잔여사건 수사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곽 전 의원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검찰 측은 “1심 판결은 제반 증거와 법리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사회통념과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적극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반부패수사 1~3부는 2019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한 고형곤 4차장검사가 지휘하고 있는데, 반부패수사 1‧3부는 대장동 개발비리 특혜 의혹 사건과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각각 수사하다 ‘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수사 범위를 넓혔다.
이재명 ‘왼팔‧오른팔’ 금품수수 관여 여부 수사
현재 정 실장은 “유동규...
그러면서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 즉각 중지 △윤석열ㆍ한동훈 엄숙히 사과 △이원석 즉각 사퇴 △송경호ㆍ고형곤ㆍ강백신 즉각 문책 등을 요구하며 "요구 사항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국정감사에 응할 수 없다. 민주당은 윤 정부의 야당 탄압에 분연히 일어나 맞설 것이고 결단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 중인 대장동 의혹 수사도 고형곤 4차장검사 지휘하에 재개될 전망이다.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엄희준 반부패수사1부장, 김영철 반부패수사2부장 등이 팀을 이뤄 가시적인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서울중앙지검 특수수사 라인에는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강백신 반부패수사3부장도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대검찰청은 이날...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지휘하는 대장동 의혹 사건의 결론도 인사 이후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검찰 수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핵심인물과 로비 의혹 관련 곽상도 전 의원을 기소한 뒤 잠잠해진 상태다. 곽 전 의원 외에 박영수 전 특별검사, 권순일 전 대법관 등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하다.
역시 4차장 산하에서...
과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으로 조 전 장관 부부 수사와 공소 유지를 맡았던 고형곤 검사가 최근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로 승진해 재판에 관여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강 부장검사는 특수부 출신으로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된다. 과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와 직무배제 조치를 두고 법무부를 비판했었다. '검수완박...
송경호 지검장과 박영진 2차장, 박기동 3차장, 고형곤 4차장으로 진용을 꾸린 서울중앙지검도 계류 중인 주요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4차장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이 꾸려진 대장동 개발 관련 의혹 사건은 ‘대장동 4인방’을 기소한 뒤 제자리걸음 중이다. ‘윗선’의 존부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에 대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로 대구지검으로 좌천된 고형곤 반부패수사부장은 포항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번에도 수도권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조 전 장관 일가의 공판을 총괄하는 강백신 통영지청 형사1부장은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으로 이동했다.
윤석열 라인으로 꼽히던 간부들은 대부분 고검으로 이동했다. 신자용 부산동부지청장은 서울고검 송무부장...
이 사건의 수사팀장이던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부장검사는 지난해 1월 대구지검으로 좌천됐다. 공판을 총괄하는 강백신 부장검사는 같은 해 8월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자리를 옮겨 재판일마다 서울까지 장거리를 왕복하고 있다.
중간 간부 인사를 논의할 인사위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법무부는 인사위 종료 이후 구체적인 인사안을 발표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등으로 좌천된 중간 간부들의 거취도 최대 관심사다. 이 사건의 수사팀장이던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부장검사는 지난해 1월 대구지검으로 좌천됐다. 공판을 총괄한 강백신 부장검사는 같은 해 8월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