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 그랜드홀 5층에서 ‘제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이 국민 보건에 미치는 중요성을 되새기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의료기기의 안전관리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33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이 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의료기기 관련 세미나가 오후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변화 △의료기기 개발자와 사용자 입장에서 바라본 산업 활성화 방안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식약처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2003. 5. 29)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