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심석희(17ㆍ세화여고)의 드라마틱한 추월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해리(28ㆍ고양시청), 박승희(22ㆍ화성시청), 심석희(17ㆍ세화여고), 김아랑(19ㆍ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 마지막까지 중국과 경쟁했지만 2바퀴를 남겨놓고 심석희가 역주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이날 시상대에 오른 선수는 다섯 명이었다. 이들 왜에도 공상정이라는 선수가 더 있었다. 공상정은 월드컵 시리즈를 거치며 대표팀과 손발을 맞춰왔다. 공상정은 이날 급성 위염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아랑이 출전하면서 결승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공상정이라는 선수도 있었네” “어? 공상정 포함 다섯명이네” “공상정 누구지?” “와~ 공상정 귀요미” “공상정 선수 파이팅~” “쇼트트랙 금메달, 공상정 선수도 축하” “공상정, 다음 올림픽에서도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