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 동계체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수지 닮은꼴로 이름을 알린 이른바 '빙상돌' 공상정(18, 유봉여고)이 동계체전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공상정은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여자 고등부 500m 예선 3조에 출전해 44초861로 가장 먼저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심석희(17ㆍ세화여고)의 드라마틱한 추월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해리(28ㆍ고양시청), 박승희(22ㆍ화성시청), 심석희(17ㆍ세화여고), 김아랑(19ㆍ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 마지막까지 중국과 경쟁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