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은 지난 15일 경북 칠곡군과 성주군에 위치한 송광매원과 성주수출참외 협력사 일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생산지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산지체험 행사는 올해 들어 2번째다. 유기농담근매실을 예약 구매한 경북권 초록마을 소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매실 따기 & 담그기 체험 △유기농 참외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동원 초록마을 산지체험 담당 과장은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선사하고 고객들에게는 초록마을에서 판매하는 매실 산지를 방문해 직접 따고 매실청 담그기 등 체험 기회를 마련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며“앞으로도 초록마을에서 판매하는 상품 생산지를 소비자와 함께 직접 체험함으로써 소통의 자리 마련 및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시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마을의 대표적인 매실 산지로 유명한 경북 칠곡 낙동강변 지역은 우리 땅에서는 드문 토종 매실 농원으로 매실차를 포함하여 매실 식초, 매실회초장 등 다양한 매실 제품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