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한국우주안보학회 '우주안보 학술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

입력 2024-09-20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정원, 우주안보 위한 법 정비한다
우주 핵심기술 산학연 협업 강화

▲우주안보 학술연구 전문기관 지정식 사진 (사진제공=국가정보원)
▲우주안보 학술연구 전문기관 지정식 사진 (사진제공=국가정보원)

국가정보원은 한국우주안보학회를 우주안보 학술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 개정한 '우주안보 업무규정(대통령령)'에 근거한 것이다. 전문기관은 국정원의 우주안보 업무에 필요한 전략·정책 및 기술 등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국정원은 이번 지정으로 학회와 우주안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5대 과제 중 하나인 '우주안보 확립'을 위해 법·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은 우주개발을 위한 중장기 국가 계획이다. 계획은 △우주 안보 확립 △우주 탐사 확대 △우주 수송 완성 △우주 산업 창출 △우주 과학 확장 등 5대 과제로 구성된다.

국정원은 우주위협 대응에 필요한 핵심기술도 학회와 공동 연구한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소중한 국가 우주 인프라자산을 보호하는 활동은 국가안보의 핵심 요소”라며 “산학연 브레인들이 모인 한국우주안보학회가 대한민국 우주안보 연구의 구심점이자 뉴스페이스 구현을 위한 민관 협업 브리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우 한국우주안보학회 학회장은 “이번 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안보에 특화된 우주사업 및 연구를 보다 활성화해 우주안보를 학문적 영역으로 자리 잡는 촉매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28,000
    • +4.92%
    • 이더리움
    • 4,429,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12.55%
    • 리플
    • 820
    • +5.67%
    • 솔라나
    • 292,500
    • +4.73%
    • 에이다
    • 834
    • +19.48%
    • 이오스
    • 807
    • +18.68%
    • 트론
    • 228
    • +1.33%
    • 스텔라루멘
    • 152
    • +7.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13.42%
    • 체인링크
    • 19,950
    • +3.8%
    • 샌드박스
    • 406
    • +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