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고 막았다' 출근 시간 대 흉기 든 70대…CCTV 관제 요원 재빠른 신고

입력 2024-09-04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일 출근 시간대 대구시 남구 한 주택가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거리를 활보한 70대. (뉴시스)
▲지난 2일 출근 시간대 대구시 남구 한 주택가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거리를 활보한 70대. (뉴시스)

출근 시간대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한 70대 여성이 체포됐다.

4일 대구시 남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21분경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 요원이 생활안전용 CCTV를 모니터링 중 주택가에서 칼을 들고 활보하는 A(70대)를 발견했다.

CCTV 속에서 A씨는 허공에 칼을 휘두르는 등 치매 증상이 의심되는 모습을 보였고, 관제요원은 신속하게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압해 칼을 빼앗은 뒤 연행했다. 관제 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대형 사건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관제실 CCTV는 범죄 현장을 포착하고 현행범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오전 1시36분경 20대 남성이 거리에서 공공 음란 행위를 하는 것이 관제센터에 포착돼 검거됐으며 4월에는 절도범을 신고해 남부경찰서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01,000
    • +4.92%
    • 이더리움
    • 4,431,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12.55%
    • 리플
    • 820
    • +5.81%
    • 솔라나
    • 292,400
    • +4.88%
    • 에이다
    • 840
    • +21.04%
    • 이오스
    • 805
    • +18.91%
    • 트론
    • 229
    • +1.78%
    • 스텔라루멘
    • 151
    • +6.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14.09%
    • 체인링크
    • 19,990
    • +3.9%
    • 샌드박스
    • 408
    • +6.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