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차별화된 고객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경험센터(CX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CX센터에서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출범 기념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경험센터(CX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CX센터는 과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분리돼 있던 고객 상담 채널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산 통합 작업을 통해 전화와 온라인, 챗봇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문의를 개별 고객 단위로 통합했다.
센터에서는 단순 홈페이지 안내 문의부터 플랫폼 오류 해결 및 원격 서비스 대응, 여·수신 등 맞춤 상품서비스 문의 등 금융 업무와 관련된 모든 영역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SBI저축은행은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6월부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통합 교육을 했다.
송혜진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지난해 말 사이다뱅크로 여·수신 채널을 통합하면서 비대면 업무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고객 응대 방향성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CX센터를 열었다"며 "센터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