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본지가 저축은행 79개사의 올해 2분기 기준 통일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대출 중 가계대출 비중이 40%를 넘는 저축은행은 신한·KB·CK·SBI·다올·삼호·JT친애저축은행 등 24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저축은행 중 1년 새 가계대출 비중이 증가한 곳은 12곳이었다.
리스크 관리 강화 기조 유지에 따른 전체 대출 규모(분모) 감소로 인해 가계대출 비중이 오른...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의 경우 하반기 채용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나 정확한 일정과 규모는 미정이다. OK저축은행도 채용 계획이 없다.
금융권의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배경은 디지털 전환으로 비대면 금융이 확대되며 영업점 수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 실제 올 1분기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영업점 수는 3916곳으로 2019년 말(4661곳) 대비 16%가량 줄었다.
희망퇴직자가...
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는 신한·하나, 대형저축은행 중에는 SBI·애큐온이 참여했다. 유안타·한국투자·남양·모아저축은행 CEO 등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주문했다. 저축은행 업계에 부실우려 등급 사업장은 원칙적으로 6개월 내 경·공매 등을 통해 조속히 정리하는 등 사업성 평가 결과 등에 따라...
SBI저축은행이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경험센터(CX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CX센터는 과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분리돼 있던 고객 상담 채널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산 통합 작업을 통해 전화와 온라인, 챗봇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문의를 개별 고객 단위로 통합했다.
센터에서는 단순 홈페이지 안내 문의부터 플랫폼 오류 해결 및...
SBI저축은행이 판매 중인 정기예금 상품에 만기 9개월 구간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신 상품의 만기 구조를 다양화해 단기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혜택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9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은 짧은 만기에도 불구하고, 12개월 만기 상품과 동일한 금리를...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전날 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12개월) 금리를 0.3%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지점에서 가입하는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연 3.4%에서 연 3.7%로, 회전정기예금은 연 3.5%에서 연 3.8%로 상향됐다. 인터넷 뱅킹 또는 사이다 뱅크 등 비대면 가입 시 금리는 각각 연 3.8%, 연 3.9%까지 높아졌다.
앞서 이달 7일 사이다뱅크에서...
SBI저축은행의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 '사이다뱅크'가 입출금통장(파킹통장) 금리를 0.3%포인트(p)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사이다입출금통장의 금리는 이날부터 연 3.2%가 적용된다. 1억 원까지 같은 금리 수준이 적용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초단기 안전자산 선호로 파킹통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를...
SBI저축은행이 금융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사내 직무교육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과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맞춰 SQL, SAS 등 데이터 분석, 통계 관련 교육 위주로 강의를 개설했다.
SBI저축은행은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사내 전문가를...
SBI저축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출 금리는 기준 금리와 가산 금리를 통해서 결정되는데, 이중 가산 금리는 고객의 신용점수와 이자 마진율 등에 따라 금융사별로 조정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 가산 금리 조정을 통해 주담대의 전체 금리를 내렸다.
SBI저축은행 주담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대비 최고 2.1...
6월부터 대출심사에 롯데멤버스 소비 정보 활용신용정보 부족한 소비자도 한도 확대 등 조건 개선"금융 사각지대 고객에 실질적 이익 제공"
SBI저축은행이 롯데멤버스의 비금융 대안 정보를 대출 심사에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롯데멤버스의 비금융 소비 정보를 활용해 개인 신용대출 고객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정보(CB)에 의존한...
SBI저축은행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신용대출 전용 플랫폼 '바빌론 닷컴(바빌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바빌론의 PCㆍ모바일 웹ㆍ애플리케이션(앱) 등 세 가지 채널 중 고객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고 이용 비중이 높은 모바일 웹에 집중해 진행된다.
바빌론은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서민 금융을...
지난해 말 기준 SBI저축은행에서 3개월 내 만기가 도래하는 예수금(4조9686억 원)이 대출금(8282억 원)보다 6배 컸다. 2022년(4.9배)보다 예수금과 대출금 잔액 간 차이가 벌어졌다. OK저축은행은 2022년 말 기준 대출 대비 예금 비율이 155%였지만, 지난해에는 207%로 1년 새 52%포인트(p) 상승했다.
1년 내 만기가 도래할 예정인 예금의 비중이 커진 곳도 지난해 말 기준 20개...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자산 규모 상위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의 신규 신용대출 중 800점대 이상 차주의 비중이 21%에 달했다. 은행권의 대출 문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가계일반신용대출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올해 2분기 -3으로...
에어팩, SBIㆍOKㆍ다올ㆍKB저축은행에 도입대출 승인전략 최적화ㆍ지표 실시간 모니터링 등
SBI저축은행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의 인공지능(AI)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이 도입된다.
AI 기술금융사 PFCT는 14일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에어팩 활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어팩의 솔루션과...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저축은행 자산 상위 10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페퍼·다올·모아·상상인·신한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준 0.27~13.2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기준 연체율은 0.01~5.03%였다. 1년 새 상단과 하단이 각각 8.21%포인트(p), 0.26%p 올랐다.
지난해 말 저축은행 자산 상위 10개사의 부동산...
SBI저축은행이 청각ㆍ언어장애 고객의 원활한 금융 서비스 이용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청각ㆍ언어장애를 가진 고객이 금융 상담을 원할 경우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SBI저축은행 상담사에게 답변받아 처리하는 구조로, 상담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청각ㆍ언어장애...
저축은행 자산규모 상위 5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저축은행)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이들 회사의 부동산 PF대출 연체액은 지난해 말 기준 1961억 원으로, 전년 동기(757억 원) 대비 2.6배가량 늘었다. 5개사의 ‘부실채권’으로 분류되는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대출채권은 지난해 말 기준 총 2044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전년 말 924억 원과 비교했을 때 2....
같은 기간 △SBI저축은행(3676억 원→7239억 원) 96.9% △페퍼저축은행(2545억 원→4630억 원) 81.9% △웰컴저축은행(3629억 원→3792억 원) 4.5% 순이다. OK저축은행은 9614억 원에서 9139억 원으로 1년 새 4.9%(475억 원) 줄었지만, 무수익여신 규모 면에서는 5대 저축은행 중 가장 컸다.
이들 저축은행들은 2021년 말 1조5690억 원에서 2022년 말 2조1279억 원, 지난해 말...
SBI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4월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