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백옥쌀 소비촉진 방안 논의 후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과 강병원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기념촬영하고있다. (용인특례시)
긴 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추석 전에 밥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백옥쌀 수확이 본격화된데 따른 것이다.
농협쌀조합법인 측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햅쌀을 공급하고, 시는 백옥쌀 소비가 장기적으로 확대되도록 정책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시는 인기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백옥쌀 패키징을 개발했고, 지난 19일엔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와 합동으로 용인특례시청 하늘광장에서 백옥쌀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또 백옥쌀 소비촉진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3개 구청 포함)에 백옥쌀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7월부터는 관내 850여 경로당 전체에 정부양곡미 대신 백옥쌀을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복지시설과 조식제공 대학교로 백옥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