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부산 소상공인 금융 지원…연내 ‘보증서 대출’ 출시

입력 2024-09-02 09:50 수정 2024-09-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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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오른쪽)과 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토스뱅크 사옥에서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토스뱅크)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오른쪽)과 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토스뱅크 사옥에서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부산신보는 연내 중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0.8%의 우대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1.5~1.7%포인트(p)의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및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NICE기준)인 부산 소재 소상공인이다. 업체 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중ㆍ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앞으로도 포용적인 혁신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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