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시다 방한, 막판 조율중...시진핑 방한할 수 있어”

입력 2024-09-01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도 정상적 한중관계 복원에 관심”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뉴시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뉴시스)

대통령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일정과 의제에 대해 막판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6~7일 기시다 총리가 방한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양국이 정해진 날짜에 동시 발표하는 것이 관례”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이날 KBS일요진단에 출연해 기시다 총리의 방한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 밝히며 “한일관계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협의를 할 마지막 기회를 갖고 싶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국도 정상적 한중관계 복원에 관심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한중 간 상호 고위급부터 실무급에 이르기까지 관계를 회복하면 언젠가는 시진핑 국가주석도 방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날짜나 상황에 대해선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아 보인다”면서도 “당장 정해진 건 없지만 지금과 같이 복원해나가면 그런 상황도 올 수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889,000
    • +4.9%
    • 이더리움
    • 4,43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12.77%
    • 리플
    • 820
    • +5.94%
    • 솔라나
    • 292,200
    • +4.84%
    • 에이다
    • 845
    • +21.58%
    • 이오스
    • 805
    • +19.08%
    • 트론
    • 228
    • +1.33%
    • 스텔라루멘
    • 152
    • +7.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00
    • +13.67%
    • 체인링크
    • 20,010
    • +4.65%
    • 샌드박스
    • 407
    • +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