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GMA 조직위원회)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첫날 MC로 활약한다.
28일 KGMA 조직위원회는 "새로운 시대, K팝과 팬덤을 상징하는 두 아티스트를 시상식 첫날 MC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둘째 날 진행자인 여자 MC 두 명 역시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니는 매 행보가 신드롬을 일으키는 그룹 뉴진스의 멤버로,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퍼지며 다시 한번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남지현은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현재 방영 중인 SBS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신입 변호사 역을 완벽 소화해 주목받고 있다.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KGMA는 K팝과 트로트, 밴드, 솔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의 총연출은 Mnet 'MAMA' 최초 연출가이자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연출한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28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 따르면 태민, 에이티즈, 에스파, 뉴진스, 제로베이스원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2, 3차 라인업 발표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