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체코 수주 우협 선정…글로벌 원전 수주 풀 확대 기회’

입력 2024-07-18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   (한국전력기술 제공)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 (한국전력기술 제공)

신영증권은 18일 한전기술에 대해 국내외 원전산업 활성화가 지속한다는 가정에 따라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이슈가 글로벌 원전 수주 풀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네덜란드, 폴란드 등 다양한 수주 활동을 진행되고 있으며 네덜란드, 폴란드 등의 원전 수주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은 총 4개호기이며 사업 전체 매출 규모는 약 30조 원으로 추정된다. 원자로 노형은 APR1000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우선협상자 결과 이후 약 9~12개월 협의 기간이 진행되면 2025년 상반기부터 관련 매출액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UAE 5호기와 6호기는 여전히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UAE 원전 수출 당시 국내에서는 APR1400 원자로 노형으로 건설된 원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UAE로부터 4개호기를 수주받은 사례였다. 현재 UAE에서 4개호기 모두 정상 가동이 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43,000
    • +6.02%
    • 이더리움
    • 4,477,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12.47%
    • 리플
    • 829
    • +4.54%
    • 솔라나
    • 294,600
    • +5.36%
    • 에이다
    • 833
    • +15.37%
    • 이오스
    • 812
    • +18.37%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2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13.43%
    • 체인링크
    • 20,210
    • +4.12%
    • 샌드박스
    • 418
    • +9.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