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등 8개 기관, 부·울·경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나선다

입력 2024-07-03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에서 진행된 ‘민·관·공 협업 수출지원 협약’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수 하나은행 부행장, 윤명규 HUG 상임이사, 이종국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CEO, 김한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윤식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천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에서 진행된 ‘민·관·공 협업 수출지원 협약’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수 하나은행 부행장, 윤명규 HUG 상임이사, 이종국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CEO, 김한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윤식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천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6개 기관과 부산·울산·경남지역(이하 ‘부·울·경’)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기관은 HUG를 포함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등 총 8곳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한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들과 10여 명의 부·울·경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25° K-실크로드 개척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부·울·경 수출 강소기업들이 북위 25도상에 위치한 중동 국가(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올해 중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수출마케팅, 수출금융 등을 지원하고, 수출세미나 개최와 함께 아부다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의 ‘시장개척단’ 발대식이 함께 개최되었으며, 중동시장 진출 각오 피켓 서명 후 중동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시장개척단으로 참여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홀로 시도하기 어려웠던 중동시장 도전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우리나라 기자재의 우수성을 중동에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민·관·공이 협력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가 수출 주도의 경제성장과 지역기업의 새로운 판로 마련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HUG는 강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80,000
    • +6.63%
    • 이더리움
    • 4,473,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4.02%
    • 리플
    • 830
    • +4.4%
    • 솔라나
    • 293,900
    • +5.08%
    • 에이다
    • 832
    • +12.28%
    • 이오스
    • 811
    • +15.2%
    • 트론
    • 232
    • +2.65%
    • 스텔라루멘
    • 156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7.71%
    • 체인링크
    • 20,210
    • +4.44%
    • 샌드박스
    • 424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