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 70% 이상 편성
▲LG헬로비전은 ‘더드라마’ 채널이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의 예능 채널 ‘더라이프2’ 채널로 다음 달 1일에 재개국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더드라마’ 채널이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의 예능 채널 ‘더라이프2’ 채널로 다음 달 1일에 재개국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라이프2는 전국의 맛(음식)과 멋(명소)을 소개하는 생활밀착ㆍ지역밀착 특화 예능 채널이다. LG헬로비전은 더라이프2 채널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케이블TV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나갈 전망이다.
기존 더라이프 채널은 연예인이 출연하는 전형적인 연예 오락형 예능 채널이라면, 이번에 재개국하는 더라이프2 채널은 맛집과 명소,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주변 ‘사람’과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TV로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즐거움을 얻는 30~50대 시청자층을 겨냥한다.
LG헬로비전은 더라이프2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70% 이상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자사 채널 더라이프의 원 브랜드 강점을 가져가면서도, 푸드(음식)ㆍ트래블(여행)ㆍ피플(사람) 분야를 차별화한 예능 프로그램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명신 미디어그룹장은 “‘더라이프2’는 우리 삶에 밀착한 밝고 행복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예능 채널”이라며 “LG헬로비전의 제작 역량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