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tv Pro' 출시..."IPTV급 화질"

입력 2024-04-30 10:51 수정 2024-08-14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 중립성 상품"...케이블TVㆍIPTV 장점을 모두
돌비 비전ㆍ애트모스 탑재한 셋톱박스도 특징

▲LG헬로비전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첫 번째 기술중립성 상품 ‘헬로tv Pro’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첫 번째 기술중립성 상품 ‘헬로tv Pro’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의 첫 번째 기술 중립성 상품 '헬로tv Pro'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와 동급의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기술 중립성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IP 기반 신규 서비스를 다양화해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IP 기반의 기술 전환을 토대로 사업을 확장해 케이블TV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헬로tv Pro는 IP를 활용해 기존 주파수(RF)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개선한다. 이번 상품은 실시간 채널 및 주문형비디오(VOD) 화질을 IPTV 급으로 개선했다. 홈/채널의 사용자 환경(UI) 해상도도 개선해 점점 커지는 고객 TV 환경에 적합한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셋톱박스도 주목할 만한 강점이다. 더 작고 가벼워졌으며, 대기전력 소모도 줄었다. 셋톱박스 시작 시간과 채널 전환 속도도 빨라졌다. 최신 영상 및 음향기술인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고화질ㆍ고음질로 즐길 수 있다.

이동통신사 대비 80% 수준의 결합요금제로 사용 가능하다. 고객들은 월 3만 원 후반대에 프리미엄 유료 방송과 기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월 17,000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5월 1일부터 세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헬로tv Pro와 인터넷 상품을 동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월 2,2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케이블 TV를 1년 이상 이용 중인 고객이 ‘헬로tv Pro’로 전환 가입 및 인터넷 결합 이용 시 셋톱박스 임대료가 면제된다.

홍원덕 홈사업그룹장은 “헬로tv Pro로 고객들은 알뜰한 가격에 더 좋은 화질로 케이블TV의 장점과 IPTV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0,000
    • -0.67%
    • 이더리움
    • 3,40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0.29%
    • 리플
    • 781
    • -0.38%
    • 솔라나
    • 196,600
    • -2.09%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94
    • +0.8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61%
    • 체인링크
    • 15,140
    • -2.32%
    • 샌드박스
    • 36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