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1~12일 열린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서 진행한 ‘미주ZERO’ 팝업 행사에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미국 주식 투자 트렌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삼성증권 부스를 찾아 미주ZERO 캔 음료, 스크래치를 통한 경품 이벤트, 포토 키오스크 사진 인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 ‘모니모’ 가입 고객 대상 네이버 포인트(5000원) 쿠폰 등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체험했다.
미주ZERO 음료는 삼성증권이 진행 중인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에서 따온 이름으로, 수제맥주 기업과 협업해 준비했다.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는 해외주식 신규·휴면 고객 대상으로 3개월간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원, 3개월 적용 기간 이후 평생 온라인 거래수수료 0.03%를 적용한다.
이창훈 삼성증권 마케팅전략팀장은 “최근 MZ세대들의 미국 주식 투자 확대에 맞춰,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뮤직 페스티벌에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준비한 여러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며 삼성증권의 미국 주식 투자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뮤직 페스티벌 외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콜라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9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IR 행사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 갈라쇼에는 가수 권은비와 댄스크루 라치카 등을 초대했다. 이들의 K팝 공연을 통해 해외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K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삼성증권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SNI 패밀리 시네마 슈퍼위크’를 개최했다. 전국 10여개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총 41회에 걸쳐 진행됐던 행사에는 2000여 명의 고객들이 영화 ‘범죄도시4’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