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日재무장관과 면담…"양국 경협 더욱 강화"

입력 2024-04-17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성 적절한 조치 내비쳐

▲주요 20개국(G20)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주요 20개국(G20)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한일 양국이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최근 세계 경제 동향과 양자, 다자 무대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국제 역내 이슈에 있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인 양국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G20, 아세안+3(한중일) 재무장관 회의 등 다자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최근 양국 통화의 가치하락(절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으며,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조속한 시일 안에 한국에서 개최될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의 일정 등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39,000
    • +5.65%
    • 이더리움
    • 4,447,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3.36%
    • 리플
    • 827
    • +4.29%
    • 솔라나
    • 291,000
    • +3.49%
    • 에이다
    • 825
    • +4.83%
    • 이오스
    • 805
    • +11.65%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5.85%
    • 체인링크
    • 19,870
    • +0.2%
    • 샌드박스
    • 418
    • +8.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