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가 지역 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벌이고 있다.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전력거래소는 2022년도 평가에서 양호 등급인 83.6점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9.13점이 상승해 우수 등급(92.73점)을 달성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지역 전통시장 내 스마트냉난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활동 공모전에서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의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필수적인 역량인 ESG 경영 역량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협력사 대상 ESG 경영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별 ESG 지표 개발, 역량진단 및 컨설팅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 6개 참여사 중 5개 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처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성장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