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더리움 시장 공략 통해 네오핀 성장세 기조 지속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네오핀이 ‘이더리움 자동 부스트 파생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상품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이더리움 투자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네오핀은 전날인 4일 이더리움 자동 부스트 파생상품인 ‘SDLP(Staking Derivatives Linked Protocol, 스테이킹 파생상품 연계 프로토콜)’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이더리움 상품 다각화에 나섰다.
SDLP는 리도(Lido)와 소믈리에(Sommelier) 등 글로벌 대형 디파이(DeFiㆍ탈중앙화금융)를 네오핀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더리움에 수량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가는 장기 투자자들이 주 대상이다.
앞서 네오핀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예치) 상품을 오픈한 데 이어 이더리움 스테이킹 상품에 1.5~3%의 이율을 등급에 따라 추가로 제공하는 네오핀 멤버십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최근 클레이튼 1등 디파이로 자리매김한 네오핀은 연내 아시아 1등, 3년 내 글로벌 10대 디파이의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팀 구성원들이 전력질주하고 있다”며 “글로벌 RWA(실물연계자산)와 이더리움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네오핀의 급성장 기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핀은 지난주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진행된 이더리움 개발자 대회인 ‘이드서울2024(ETH SEOUL 2024)’의 베뉴 스폰서 및 해커톤 트랙 개설을 통해 글로벌 이더리움 커뮤니티 대열에 합류했다. 이드서울의 주요 연사로는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네오핀 마성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