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의 ‘이장우 간편식’이 맛과 양에서 호평을 받으며 편의점 도시락족의 입맛을 잡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맛장우 간편식 5종이 출시 이후 일주일(3월 20일~26일) 동안 약 35만개가 팔렸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배우 이장우를 2024년 간편식 모델로 발탁하고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 콘셉트의 간편식을 본격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의 맛장우 간편식은 출시 후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각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2일에는 배우 이장우와 함께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맛장우 간편식 5종을 판매한 결과 1시간 동안 약 1만6000여 개가 팔려나갔다.
맛장우 간편식의 인기 비결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 구성과 ‘요리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에 걸맞은 품질, 양이다. 맛장우 도시락 3종의 경우 고추장불백, 돈까스&김치제육, 전주비빔밥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식사 메뉴에 각종 반찬을 보다 푸짐하게 구성했다. 같이 선보인 맛장우 매콤제육김밥은 기존 일반 김밥 보다 4알을 더 추가 구성했고 맛장우 전주비빔삼각김밥도 일반 삼각김밥 대비 중량을 약 35% 더 늘렸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2일부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비빔밥과 인기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등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또 4월 한 달 동안 맛장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전종에 대해 비씨카드 또는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3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도 한끼 식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맛과 양을 모두 갖춰진 간편식을 찾는다”며 “넉넉한 양의 맛좋은 간편식을 계속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