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앨범 감소로 영업이익 기대 못미쳐…목표가 ↓"

입력 2024-03-20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0일 JYP Ent.에 대해 앨범 판매량 감소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보다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3% 늘어난 1571억 원, 영업이익은 47.5% 증가한 379억 원을 기록했다”며 “스트레이 키즈 438만 장, 니쥬 16만 장 앨범이 반영됐고 돔 공연을 포함한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니쥬의 일본 공연 매출은 2024년으로 이연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음원 매출의 성장과 라이브네이션 북미 콘서트 초과 이익 정산분 반영, 일본 공연 굿즈(MD) 호조 포함 MD 부문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등 매출 라인업은 탄탄했다”면서도 “중국 합작법인(JV) 지분취득에 따른 손상차손, 네이버제트 공정가치평가 등 영업외손실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대폭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 미사모, 스키즈, 니쥬, NEXZ 등의 활동 강화를 통해 일본 시장을 더욱 다방면으로 공략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전체 콘서트 모객 비중 39%를 차지했던 일본은 올해 62% 수준까지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며, 일본 비즈니스는 순매출 반영으로 이익 기여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와이스가 초동 106만 장으로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지만, 잇지와 엔믹스 초동은 각각 62만 장, 32만 장으로 판매가 진행되며 매출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전작 초동의 하이 베이스를 극복하지는 못했다”며 “올해 전체 앨범 성장성을 하향하지만, 이와 관련한 리스크는 최근 주가 하락을 통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957,000
    • +4.83%
    • 이더리움
    • 4,431,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12.43%
    • 리플
    • 820
    • +5.81%
    • 솔라나
    • 292,700
    • +4.65%
    • 에이다
    • 831
    • +18.88%
    • 이오스
    • 804
    • +18.41%
    • 트론
    • 229
    • +1.78%
    • 스텔라루멘
    • 152
    • +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13.21%
    • 체인링크
    • 19,940
    • +3.8%
    • 샌드박스
    • 406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