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안성~구리 고속도로 한강횡단교 건설 현장을 찾아 공공기관 건설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으로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간선도로로서 경부고속도로 등 기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혼잡을 크게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김 차관이 방문한 한강횡단교는 콘크리트 사장교로서 한강을 횡단하는 33번째 교량이 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올해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은 국민경제의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한다는 두 가지 과제를 목표로 삼고 있다”며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