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 펼쳐 [ESG 경영전략]

입력 2024-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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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아이들에게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직접 튀긴 치킨을 제공하는 모습 (사진제공=두산그룹)
▲지난해 8월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아이들에게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직접 튀긴 치킨을 제공하는 모습 (사진제공=두산그룹)

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이자 약속’으로 정의하고, 지구촌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작년 말 사회복지공동모급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를 위한 기본 생활 지원,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의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대형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적극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초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구호와 복구 활동을 위해 100만 달러 상당의 건설 장비를 지원했고,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2017년에는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순직·공상·자살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경제적, 정서적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가족 마음돌봄’ 사업은 아픔을 겪은 소방공무원의 미취학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연간 최대 4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상시 심리 검사와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두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두리’는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뉴스포츠 종목들을 활용해 2016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카메라로봇 ‘니나’와 촬영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협동로봇이 직접 튀긴 치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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