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순후추’, 이색 컬래버로 MZ세대 공략

입력 2024-02-25 12:00 수정 2024-02-25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순후추 컬래버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오뚜기)
▲순후추 컬래버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순후추를 활용한 이색적인 브랜딩을 통해 MZ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은 오뚜기 순후추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탕 문화가 많이 발달한 국내에서는 곱게 간 후추로 은은한 매운맛을 더하고, 입자가 굵은 후추는 육류, 스테이크 요리 등에 쓰여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뚜기는 후추의 다양한 용도와 맛을 위해 △순후추(병, 캔) △후추(파우치) △굵은 순후추(병)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통흑후추(병) △직접 갈아먹는 통백후추 △직접 갈아먹는 컬러페퍼솔트 △직접 갈아먹는 스모크페퍼솔트 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후추를 활용한 ‘순후추라면’(매운맛, 사골곰탕맛)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순후추 떡볶이’ 등 신선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였다. 매콤한 맛에 강렬한 후추 맛이 어우러진 국물 떡볶이로, 후추만 담은 미니 사이즈의 순후추(1g)를 별첨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맵기로 즐길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연남동 소재 커피전문점 조앤도슨과 협업 개발한 ‘순후추 커피’, 편의점 전용 제품인 '순후추 치킨'도 선보인 바 있다. 서울 도산공원 인근의 냉동삼겹살 브랜드 ‘후추네’와 협업해 오픈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올 2월까지 후추 볶음밥, 후추 진라면 등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후추와 함께 할 때 더욱 맛있어지는 음식 궁합을 찾아 이를 제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오뚜기 후추의 아이덴티티를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F&B 콜라보 및 팝업스토어, 지역 식당과의 협업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16,000
    • -0.92%
    • 이더리움
    • 3,40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0.88%
    • 리플
    • 781
    • -0.51%
    • 솔라나
    • 196,200
    • -2.87%
    • 에이다
    • 472
    • -1.87%
    • 이오스
    • 691
    • -0.2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1.66%
    • 체인링크
    • 15,170
    • -3.13%
    • 샌드박스
    • 370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