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컴·심플플래닛·로보스 등…2월 3주 스타트업 투자 유치

입력 2024-0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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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바이오컴과 심플플래닛, 로보스, 씨너지 등이다.

△바이오컴

개인별 비대면 건강분석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컴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바이오컴은 팁스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AC) 엔슬파트너스의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됐다. 팁스는 유망 스타트업에 민간 투자사가 먼저 투자하면 심사를 거쳐 정부가 2년간 5~7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오컴은 고객에게 진단키트를 보내 음식 알레르기, 중금속, 장내세균 상태 등을 비대면 검사하고 이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를 제공한다.

△심플플래닛

세포배양 식품원료 개발 기업 심플플래닛이 국내 벤처캐피털(VC)로부터 약 80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 △디씨피프라이빗에쿼티 △이지홀딩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현대기술투자 △프롤로그벤처스 △패스파인더에이치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VC들 및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풀무원 등에 20억 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1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로보스

도축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로보스가 7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2022년 설립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로보스는 양돈 도축 공정을 무인화·자동화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생체 머신 비전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도축장 인력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를 비롯해 경남벤처투자, JCH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CKD 창업투자, 퓨처플레이, 비전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씨너지

클린에너지 글로벌 거래 플랫폼 씨너지가 3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2022년 프리시리즈A와 2025년 진행 예정인 시리즈A 사이 브리지 성격의 라운드다.

이번 투자에는 한화투자증권, 퀀텀벤처스코리아, SGC파트너스-DSN인베스트먼트(공동투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씨너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자발적 탄소배출권 등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환경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클린에너지 글로벌 거래 플랫폼인 '씨너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말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60여 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다. 씨너지 플랫폼에서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47개국의 REC와 자발적탄소배출권을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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