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원주 성화투어 유인촌…"스포츠와 문화 어우러지는 축제"

입력 2023-11-28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성화가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도착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육민관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가운데)이 성화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성화가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도착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육민관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가운데)이 성화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유인촌 장관이 "청소년올림픽은 단순한 경기대회가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강원2024'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8일 유 장관은 강원도 원주시 육민관고등학교에서 열린 '강원2024' 원주 성화투어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대회가 이제 52일 남았는데,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인 만큼 남은 기간 모든 관계자가 더욱 세심하게 대회를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장관이 성화투어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달 11일 대회 100일 전(G-100) 기념행사에서 성화투어의 시작을 함께한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유 장관은 육민관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점화자들과 함께 성화를 점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 진종오 조직위원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강원2024 성화투어는 점화자들이 점화대에 불을 붙이는 성화 점화식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투어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해 부산, 세종, 제주, 광주를 방문한 성화투어는 지난 7일부터 개최지 강원도의 18개 시・군을 순회 중이다. 내달 28일 강릉시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00,000
    • +2.78%
    • 이더리움
    • 4,358,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591,500
    • -0.25%
    • 리플
    • 800
    • -1.84%
    • 솔라나
    • 287,200
    • +0.28%
    • 에이다
    • 795
    • +1.02%
    • 이오스
    • 772
    • +6.04%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100
    • -0.12%
    • 체인링크
    • 19,100
    • -4.98%
    • 샌드박스
    • 398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