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13명 등 석방…“모두 건강 양호”

입력 2023-11-25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 포함 24명 석방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 석방
바이든 “이제 시작일 뿐”

▲이스라엘 시민들이 24일(현지시간) 석방된 인질을 태운 헬리콥터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페타티크바(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 시민들이 24일(현지시간) 석방된 인질을 태운 헬리콥터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페타티크바(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13명을 포함해 총 24명을 석방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개시 첫날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태국 인질 10명, 필리핀 인질 1명 등 총 24명을 석방했다. 납치 48일 만이다. 이스라엘 인질은 아이 4명과 여성 9명으로 구성됐다.

반대편에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돌려보냈다.

이스라엘군은 풀려난 인질 24명 모두 검사 결과 양호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이들은 인질-수감자 맞교환과 더불어 가자지구 내 구호 물품 전달에 합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가 인질을 납치한 순간부터 우리 팀이 석방을 위해 밤낮으로 일했다”며 “이번 거래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650,000
    • +2.75%
    • 이더리움
    • 4,372,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0.17%
    • 리플
    • 805
    • -0.49%
    • 솔라나
    • 288,000
    • +0.35%
    • 에이다
    • 801
    • -0.25%
    • 이오스
    • 775
    • +6.75%
    • 트론
    • 229
    • +1.33%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50
    • -0.55%
    • 체인링크
    • 19,230
    • -3.99%
    • 샌드박스
    • 402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