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수출 모두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실적 견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트림. (사진제공=GM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지난달 내수 4469대, 수출 4만1800대 등 총 4만626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2.6% 늘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늘어났다. 올해 초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496대 판매됐으며 GMC 시에라는 32대 판매됐다.
해외판매는 내수보다 큰 폭인 83.8% 증가하며 1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한 달간 2만5048대 수출되며 수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기간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6752대 수출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 등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수입 판매 모델들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및 GMC 브랜드 내 제품들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