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차세대 톡신제제 ‘뉴럭스’로 중국 시장 겨냥

입력 2023-10-24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1공장 생산 ‘메디톡신’ 수입의약품 등록 신청은 철회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가 2018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청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수입의약품 등록 신청을 철회하고,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로 중국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중국 시장의 향후 성장성 감안했을 때 대량 생산 체제를 완비하고 최신 제조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로 진출하는 방안이 기존 계획보다 전략적 우위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오창 1공장 대비 생산 규모가 수배 이상인 오송 3공장에서 국내 허가를 획득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대량 생산에 착수한 상태이며, 빠른 중국 진출을 위해 해외 다수 제약사와 논의도 시작했다.

메디톡스는 해외 여러 국가에 공급되고 있는 메디톡신이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 허가를 받더라도 원활한 공급에 지장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럭스의 중국 진출 결정은 메디톡스가 글로벌 톡신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시장 대응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뉴메코가 최신 제조공정을 적용해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가 중국시장에 하루빨리 진출할 수 있도록 다수 제약사와 논의 중이며, 협상에 박차를 가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02,000
    • +5.1%
    • 이더리움
    • 4,447,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12.57%
    • 리플
    • 822
    • +4.31%
    • 솔라나
    • 292,500
    • +5.56%
    • 에이다
    • 824
    • +17.55%
    • 이오스
    • 806
    • +19.05%
    • 트론
    • 229
    • +1.78%
    • 스텔라루멘
    • 151
    • +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11.63%
    • 체인링크
    • 20,040
    • +4.59%
    • 샌드박스
    • 409
    • +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