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2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2024년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 주가는 연초 대비 97% 상승했다. 시장 컨센서스 기준 2024F PER은 12.4배로 거래되고 있다”며 “주가가 빠르게 상승한 원인은 높은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반기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매출액이 더해져서 상반기 매출액 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글로벌텍스프리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 1198억 원(+25.8% YoY), 영업이익 267억 원(60.8% YoY, OPM 22.3%)이 예상된다”며 “2024년부터 택스 리펀(Tax Refund) 제도가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쇼핑이 가능한 방향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급가능물품금액 3만 원에서 1만5000원으로 변경, 시내환급한도 1회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변경, 즉시 환급 구매 1건 별 40만 원 미만 & 1인당 250만 원 한도에서 구매 1건별 70만 원 미만 & 1인당 250만 원 한도로 변경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K-관광 인프라 확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택스 리펀 사업자로서 가맹점 수 지속적인 증가 예상 등에 기인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