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가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행사에 나선다. 호텔업계는 새로운 미식을 선보이거나 뷔페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3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드래곤시티는 10월 9일까지 노보텔 2층에 위치한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마스터 셰프의 푸드 익스체인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뷔페 레스토랑인 푸드 익스체인지와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페이’가 협업해 이용객에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게 행사의 핵심이다.
푸드 익스체인지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딤섬, 바비큐, 면요리 등 5개 섹션을 강화에 운영한다. 이외에도 이용객은 콜드 푸드 3종과 즉석에서 조리하는 한우 짜장, 마라탕면 등을 맛볼 수 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추석 연휴 기간 AC 키친에서 ‘무제한 랍스터&시푸드 뷔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AC 키친 총괄 셰프인 이종훈 셰프의 기획으로 진행된다. 해산물 외에도 그릴 요리와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를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와 중식당 홍연을 통해 하이볼 프로모션을 연다. 아리아에서는 달콤한 바닐라의 아로마 향이 매력적인 교토 아카오비 위스키와 은은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피니쉬가 특징인 오크토션 아메리칸 싱글몰트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하이볼을 선보인다. 홍연은 소홍주 10년 베이스에 소다와 진저 에일을 더하고 홍연만의 느낌을 ‘사오싱 하이볼’을 선보인다.
또 레스케이프는 구움과자 선물세트 ‘스윗 노크’를 내달 9일까지 판매한다. 구움과자 선물세트는 휘낭시에와 마들렌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가 담겼다. 이어 웨스틴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는 추석 선물 세트로 ‘밤 파운드 기프트 세트’를 내달 3일까지 판매한다.
이외에도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갈비 가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꽃갈비를 활용한 갈비 메뉴를 ‘그리츠’ 셰프의 특제 양념과 조리법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는 꽃갈비 스테이크, 안동식 양념 갈비, 달콤한 소스의 갈비 양념구이, 돼지 갈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