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5%(44.77포인트) 내린 2514.97에 마감했다.
개인 홀로 7670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2억 원, 721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60원(0.17%) 오른 1339.7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2개 종목은 일제히 파란불로 마감했다.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는 약세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2.50%), POSCO홀딩스(-2.86%), LG화학(-4.72%), 삼성SDI(-4.44%), NAVER(-3.45%), 포스코퓨처엠(-3.16%) 등은 3% 넘게 큰 폭 내렸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선 CJ(1.66%), 한국항공우주(1.54%), 한화오션(1.00%), KB금융(0.88%), LS일렉트릭(0.79%), 팬오션(0.79%) 등이 강세를, 카카오페이(-5.83%), 하이브(-5.14%), 키움증권(-4.83%), 엔씨소프트(-4.64%)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04포인트(-2.50%) 내린 860.6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3779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1154억 원, 254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다우너시스(18.57%), 위메이드(11.77%), 알테오젠(3.52%), 디어유(2.58%), 에코프로(1.89%), 셀바스AI(1.32%), 지아이이노베이션(0.78%), 루닛(0.23%), 엠로(0.15%) 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또는 보합 마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3.28%), 네오위즈(-12.27%), 삼천당제약(-8.75%), 엘앤씨바이오(-7.96%), 에스피지(-7.31%) 등이 큰 폭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