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반찬 들고 워킹하는 톱모델”…이마트24, 이색 패션쇼

입력 2023-09-01 06:00 수정 2023-09-01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대문DDP서 곽현주컬렉션‧플리츠마마와 패션쇼 영상, 공식 SNS에 공개

▲이마트24와 곽현주컬렉션이 기획한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이마트24의 '슈퍼키친' 즉석 반찬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와 곽현주컬렉션이 기획한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이마트24의 '슈퍼키친' 즉석 반찬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는 1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패션쇼 영상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영상에는 동대문 DDP 건물과 조명을 런웨이 삼아 곽현주컬렉션의 매력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의상을 착용한 모델들이 패션쇼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의 손에는 이마트24가 이달부터 판매하는 슈퍼키친 반찬이 들려 있다.

유명 디자이너의 옷을 입은 모델이 반찬을 들어 보이며 런웨이를 걷는 파격적인 패션쇼 영상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색다름과 진중한 위트를 추구하는 이마트24와 곽현주 디자이너의 마음이 통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이마트24=집밥 맛집 프로젝트’의 하나로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과 손잡고 이달부터 1500원~4000원 가격의 반찬‧요리를 판매하는 이마트24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품을 고객들에게 각인 시키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반찬 패션쇼’를 기획하게 됐다.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시도를 좋아하는 곽현주 디자이너 역시 이마트24의 기획을 듣고 이번 반찬 패션쇼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영상 속 패션모델들의 손에는 반찬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플리츠마마 가방도 들려있다.

이마트24와 곽현주컬렉션이 이번 패션쇼를 기획하며 중점을 둔 것은 ‘진지함’이다. 이마트24는 화려한 패션 모델의 손에 들린 예상치 못한 반찬이라는 파격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심장을 때리는 비트와 함께 멋진 의상을 착용한 모델들의 패션쇼를 감상하다 보면 모델이 무엇인가를 들어 보이는데 언뜻 보면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오히려 저게 뭘까 궁금해 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곽현주컬렉션과 함께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어 매우 기뻤고 이번 영상을 통해 ‘이마트24=집밥 맛집’을 알려 나감과 동시에 콘텐츠 맛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35,000
    • +3.22%
    • 이더리움
    • 4,378,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0.67%
    • 리플
    • 801
    • -0.62%
    • 솔라나
    • 289,300
    • +1.44%
    • 에이다
    • 792
    • -0.88%
    • 이오스
    • 772
    • +6.34%
    • 트론
    • 229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00
    • -0.61%
    • 체인링크
    • 19,200
    • -4.1%
    • 샌드박스
    • 401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