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전경련 회장, 취임 후 첫 일정 경제단체장 면담

입력 2023-08-23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경식 경총 회장(왼쪽)과 류진 전경련 회장 (사진제공=경총)
▲손경식 경총 회장(왼쪽)과 류진 전경련 회장 (사진제공=경총)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경제단체장과 면담을 가졌다.

류 회장은 23일 오전 한국무역협회(무협)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을 방문했다.

류 회장은 구자열 무협 회장과 만나 면담을 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적 의제 해결을 위한 경제단체의 역할과 두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 회장은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의 길을 여는 전경련의 새 여정을 응원한다"며 "경제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또 "어려운 대외 여건과 녹록지 않은 수출 상황 속에서 경제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과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덧붙였다.

이후 류진 회장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만났다.

김 회장은 류 회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취임사에서 말했듯이 전경련이 경제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을 찾아 손경식 경총 회장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손 회장은 "류 회장이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조직을 성공적으로 끌어나갈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단체들의 역할과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류진 회장은 해외 출장 중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추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72,000
    • +3.62%
    • 이더리움
    • 4,431,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2%
    • 리플
    • 818
    • +2.12%
    • 솔라나
    • 289,400
    • +0.52%
    • 에이다
    • 817
    • +1.24%
    • 이오스
    • 794
    • +10.28%
    • 트론
    • 232
    • +2.65%
    • 스텔라루멘
    • 154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2.69%
    • 체인링크
    • 19,700
    • -1.7%
    • 샌드박스
    • 415
    • +6.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