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하는 PSG 이강인 (연합뉴스)
▲부산 도착한 이강인과 네이마르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니폼을 입고 이강인이 한국 땅을 밟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 선수단은 2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김해국제공항에는 이강인과 네이마르 등 PSG 선수들을 보러 온 팬 300여 명이 모였다.
이강인은 팬들이 내민 유니폼에 사인해준 뒤 곧바로 버스에 올랐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도 팬들이 준비한 유니폼에 직접 서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강인은 같은 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 PSG의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최근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일본에서 진행된 아시아투어 3경기에 불참했던 이강인은 이날은 동료들과 몸을 풀며 컨디션이 올라왔음을 보여줬다. 다만 슈팅 훈련에서는 빠진 채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난 이강인은 "국내 팬들의 환대가 너무 좋다. 팀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경기에 뛸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펼친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2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팀 오픈트레이닝에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에서 훈련중인 이강인과 네이마르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팀 오픈트레이닝에서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