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오른쪽)이 12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카카오임팩트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중기부는 카카오, 카카오임팩트와 12일 업무 협약을 맺고 비대면 거래 확산 등 디지털 시대의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기반 구축, 디지털전환 활성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및 자원을 기반으로 전통시장의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전통시장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 등을 위해 협력한다.
카카오의 카카오톡 채널로 온라인에서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 추진, 카카오임팩트는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상인들을 위해 ‘디지털 튜터(Digital Tutor)’를 직접 현장에 파견해 상인 교육과 상담도 병행한다.
중기부와 카카오는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