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공식 입단 발표에 파비앙 “이런 날이 오다니 감격”

입력 2023-07-10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파비앙 SNS
▲출처=파비앙 SNS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의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 입단에 기쁨을 전했다.

9일 파비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날이 오다니 감격스럽다. 잘해보자!”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파비앙은 파리생제르맹 홈 구장을 배경으로 태극기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파리출신인 파비앙은 PSG의 찐팬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이강인 입단 소식에 “태어날 때부터 PSG 팬이었다. 30년 이상 PSG를 봤다. PSG 홈구장에 1996년 처음 갔다. 1999년부터 4년간 시즌권을 구매해서 전 경기를 봤다”면서 “이강인 선수가 첫 골을 넣는 장면을 상상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다.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8일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에 이은 PSG의 4호 영입이다. 한국선수가 PSG에 입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강인은 PSG 네이버 공식채널을 통해 “세계최고의 구단에 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 이 구단에 와서 더 좋은 선수가 되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지금은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파르크 데 프랭스를 TV로 많이 봤다.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세계최고의 팀이면 열기가 대단할 것으로 알고 있다. 빨리 느껴보고 싶다.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77,000
    • +4.73%
    • 이더리움
    • 4,421,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10.73%
    • 리플
    • 817
    • +5.42%
    • 솔라나
    • 292,300
    • +5.26%
    • 에이다
    • 819
    • +17.34%
    • 이오스
    • 799
    • +17.85%
    • 트론
    • 229
    • +1.33%
    • 스텔라루멘
    • 150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11.32%
    • 체인링크
    • 19,880
    • +3.65%
    • 샌드박스
    • 404
    • +5.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