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 성장세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후 1시 47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4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5만4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농심은 1분기 매출액이 86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8억 원으로 85.8% 증가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2분기도 해외 비중이 50%를 돌파하며 성장이 예상된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1분기 샘스클럽 전매장에 신라면 오리지널이 입점하며 2분기 이후에도 채널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미국 내에서도 가성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소비자 저변이 크게 확대된 결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채널+소비자 동반 성장과 미국 2공장 가동률 확대로 해외법인 1분기 고수익성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연구원은 “국내는 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 비빔면 제품 중심으로 비수기 점유율 방어가 예상된다”면서 “음식료 평균 대비 높은 프리미엄은 국내 확고한 1위 점유율과 라면의 해외 비중 50% 도달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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