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곶감’의 정체가 가수 진민호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01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팔색조가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화관은 3라운드 대결에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열창하며 가수 주호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어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팔색조는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열창하며 최종 58대 41로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4연승에 성공한 팔색조는 또 한 번 201대 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가면을 벗은 ‘곶감’의 주인공은 가수 진민호로 밝혀졌다. 진민호는 “데뷔는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라며 “가왕에 전혀 욕심을 안 가지고 왔는데, 말씀을 기대감을 갖게 하시니 좀 기대를 했다. 하지만 가왕님 무대를 보고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진민호는 “아무래도 싱어송라이터라는 말에 누가 되지 않으려면, 대중이 원하는 노래를 만들어서 사랑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진민호를 이기고 가왕의 자리를 유지한 팔색조의 유력 후보로는 가수 임정희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