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부문 20년 연속 1위

입력 2023-03-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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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부문은 7년 연속 1위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 (사진제공=락앤락)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은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20년 연속 1위, 주방용품 부문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지난 1999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진행해 온 국내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락앤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폐용기, 주방용품(쿡웨어) 두 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밀폐용기의 경우 2위 브랜드와 무려 246점 이상 격차를 벌릴 정도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락앤락 측은 이번 성과 요인으로 소비자 니즈와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경쟁력을 꼽았다. 락앤락 관계자는 "특히 소재와 기능 면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용기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프리미엄 내열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트라이탄, 플라스틱(PP)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보유하고,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1인 가구용, 이유식용, 나들이용, 간편식 및 밥 전용용기 등의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인 '탑클라스'와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는 유리용기의 기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제품은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쿡웨어 부문도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특히 2위 기업과의 점수 격차가 전년 대비 약 4.5배에 달한다.

이재호 락앤락 대표이사는 “올해는 밀폐용기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한지 20년을 맞이하는 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글로벌 생활용품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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