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8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일본 자산운용사 노무라홀딩스는 “잠재적 금융 안정성 위험에 대응해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양적 긴축도 중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 S&P500 하락세는 연준이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뭔가를 더 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연준이 1년에 걸쳐 공격적 금리인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노무라가 처음이다.
노무라의 이 같은 전망은 트레이더들의 62%가 현 인플레이션 추세를 고려해 여전히 금리인상에 베팅하고 있다는 점에서 담대한 전망이라고 FT는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