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부회장 (삼성SDI)
▲최윤호 삼성SDI 사장 (삼성SDI)
전영현 삼성SDI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4억7400만 원을 받으며 퇴직금을 제외한 사내 연봉 1위에 올랐다.
7일 삼성SDI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급여 10억8500만 원, 상여 13억2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300만 원 등 총 24억7400만 원을 연간 보수로 받았다.
최윤호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급여 9억7400만 원, 상여 9억9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400만 원 등 총 20억1400만 원을 받았다.
삼성SDI에서 지난해 퇴직금을 포함해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사람은 고문으로 물러난 심의경 전 부사장이다. 심 고문은 급여 5억3700만 원, 상여 3억8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8000만 원, 퇴직소득 17억6100만 원 등 총 27억6600만 원을 받았다.
김종성 부사장은 급여 6억4300만 원, 상여 5억7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900만 원 등 총 12억8700만 원을 받았다.
삼성SDI의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내 임직원은 총 1만1935명이다.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1600만 원이다.